2016 양촌곶감축제 손님맞이 ‘이상무’
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4개분야 27개 프로그램 최종 점검
2016-11-17 이명수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열네번째를 맞는 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점검을 했다.
상주곶감축제, 영동곶감축제과 더불어 3대 곶감축제 중 하나인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공식행사인 해군군악대·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박상철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행사, 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곶감가요제, 대북공연, 마패예술단,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외국인 가요제 등이 열린다.
아울러 송어잡기체험, 메추리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과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곶감뿐 아니라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서리태 등 농특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문갑래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양촌곶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해마다 늘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