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엄정화와 부부로 첫 호흡

2010-02-11     김미란 기자

엄정화의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작가로서의 파격적 연기 변신과 ‘베스트셀러 작가와 표절’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에서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 류승룡이 이번에는 엄정화와 대한민국 대표 인텔리 부부로서 첫 호흡을 맞추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스트셀러>는 표절 낙인을 떼고 다시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외딴 마을 별장에서 우연히 딸의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이 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표절 혐의를 벗기 위한 필사적인 추적을 담은 영화.

‘베스트셀러 작가와 표절’ 이라는 이색 소재,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밀도감 있는 시나리오, 엄정화의 파격적 연기 변신과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지난 1월 15일 크랭크업 후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2010년 4월 중순, 모두가 감추려 했던 그날의 섬뜩한 기록을 스크린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