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생강’특화작목 육성 10억 원 투입, 6차산업화!
전남도 1특화작목육성사업’공모 선정, 부가가치 극대화 노력
2016-11-14 신혜영 기자
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1시군 1특화작목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생강 육성계획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년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시군별 주산작목을 선정·육성해 전라남도의 핵심농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저장, 가공, R&D기반조성 및 기술 지원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특화작목 선정으로 생강 재배단지 조성과 다수확 생산기반 구축, 소규모 장기 저장기술 개발, 브랜드화와 유통 개선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강 편, 생강분말, 생강진액 등 가공식품 개발 및 기능성 물질 추출 등을 지원하며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
송명석 미래농업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강의 생산, 가공, 유통, 기술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집중 지원해 생강을 광양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이 참여해 사업목적 및 타당성, 사업계획 적정성 및 특화 가능성, 사업의 실용성, 성과도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심사를 거쳐 광양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의 특화 품목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