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일단지 시장, 개성 넘치는 동네시장으로 탈바꿈 4억여원 투입 내년 2월까지.조명거리, 야시장 조성
2016-11-14 신혜영 기자
춘천시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후평일단지 시장을 선정,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특성을 살리면서 수요 고객에 맞는 상품과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4억 3천만원을 투입한다.
개성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조명거리를 꾸미고 고유 브랜드, 캐릭터, 상품 디자인을 개발한다.
대형전광판을 설치해 점포를 안내한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시장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점포는 시장 대표 점포로 육성한다.
또 인근 주택가 유동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동식 야시장 운영, 메밀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