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사진축제 보도자료

시민공모전 <서울미담, 우리안의 어울림>

2016-11-14     이명수
[시사매거진]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사진축제가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2016서울사진축제는 ‘세계화’와 ‘디아스포라’를 상징하는 <서울 新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 서울혁신파크 SeMA창고, 문래동 예술 창작촌(10개 공간), 통의동 보안여관 등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된다.

2016 서울사진축제 시민공모전 <서울미담, 우리 안의 어울림 >은 서울에서 살아가는 나와 이웃의 삶을 주목하는 전시이다. 세계화로 다양한 문화권이 어우러진 서울에서의 삶의 풍경과 아름다운 사연들을 서울시민들이 공모한 사진으로 소개하고 '함께 하는 도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서울의 미담을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도시미담의 확장과 지속성> 시민포럼을 개최해 ‘지역의 일상문화’ 와 ‘지역 내 변화, 이동성’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도시공동체’의 의미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장소에 대한 애착을 부여함과 동시에 정착과 이주 같은 지역 내 사람들의 이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시에서 시민들의 밀려남과 정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향후 도시미담의 확장을 위해 서울시가 주목해야 할 부분을 조명하고 도시의 건설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