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2회 리얼소통 컨퍼런스‘밥먹자 중기야’ 11월 10일 개최

2016-11-08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작년에 이어 제2회 리얼소통 컨퍼런스 ‘밥먹자 중기야’를 11월 10일(목)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99%, 고용인원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간 이업종 협력과 혁신 및 융합의 인사이트를 함께 도출하고, 변화하는 세계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자는 것이 행사취지다.

이번 행사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중소기업, 희망을 이야기하다(가제)’, 전국경제인연합회 홍하상 교수의 ‘100년 기업을 만드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서, 김범진 이사장의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발자취 및 협동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제안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밥먹자 중기야’가 작년보다 진일보한 점은 무엇보다 조합 내 이업종간 다양한 협력과 융합 비즈니스가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공사례로 발표된다는 점이다. △KQR로 국산 정품인증 시대를 열다 △헬스케어에 보안을 더해 세계로 날다 △중소기업 성장에 사랑을 더하다 등의 주제로 협력사례를 공유한다.한편, ‘중기씨의 고민해결 Q&A’시간에는 중소기업 정책이나 글로벌 진출, 이업종간 협력방안 등 중소기업 대표로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회장과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김범진 이사장은 “올해가 2회인 ‘밥먹자중기야’는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지속 성장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