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난방용품지원사업『사랑더하기온기나누기』실시

2016-11-0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2016년 난방용품지원사업 『사랑더하기 온기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한파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안동지역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과 전기매트 교체가 필요한 47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한다.

본 복지관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및 다문화세대를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으나 2016년도에는 난방유 지원에서 누락되는 아파트 및 빌라,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를 고려해 난방유 대신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선택했다.

2016년 난방용품지원사업 『사랑더하기 온기나누기』는 지난 5월 본 복지관에서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큰장터의 판매수익금 500만원과 한전KPS안동사업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30만원을 통해 진행된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이형철(바오로) 관장신부는 “아나바다 큰장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외로움과 추위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