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웃게 하고 싶다는 대전의 흥부자 브라이언
끼 많고 꿈도 많은 그의 도전
2016-11-07 김현기 실장
같이 있으면 한시도 지루하지 않은 흥이 넘치는 캐나다 남자 브라이언. 특유의 흥과 끼로 중무장한 그는 처 할머니와 처 할아버지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정도라는데~ 이런 브라이언의 끼가 가장 만개하는 곳은 바로 본인의 어린이 방송이다. 방송의 각본, 출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걸 다 혼자서 해버리는 만능인! 어린이 방송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무한 긍정의 사나이 브라이언, 그의 한국살이가 공개된다.
평소에도 지은 씨에게 이벤트를 자주 해주는 다정한 남자 브라이언은, 이날도 어김없이 임신한 아내를 위해 작은 풍선 이벤트를 준비했다는데~덕분에 행복한 지은 씨! 하지만 감동과 함께 밀려오는 궁금증 그 풍선은 얼마였을까?..풍선 하나에 약 3만 원!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브라이언이 좋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불안하다는 지은 씨, ‘미래에 돈을 못 벌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을 왜 지금 하느냐는 브라이언. 지은 씨는 곧 아이도 태어날 텐데 구체적인 저금 계획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다.
브라이언이 본인의 어린이 방송으로 얻는 수익은 0원이다. 꿈을 위해서는 진행자 관련 경력에만 집중하고 싶기도 할 텐데, 가장으로서 곧 태어날 아기와 아내를 위해, 영어 선생님, 트랙터 모델 아르바이트 등 하고 싶지 않은 일도 묵묵히 해낸다.
그런 그에게 어린이 전문 방송국에서 진행자로서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 과연 브라이언은 잘해낼 수 있을까?
엉뚱하지만 진지한 꿈이 있는 브라이언의 인생과 도전이 이웃집 찰스’ 88회 11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