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정치리더, 변화와 변혁의 중심에 서다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로 옛 명성 찾기 위한 초석 될 터
2010-02-03 신현희 차장
젊은 정치지도자 바람이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를 타파하고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도 젊은 인재들이 새로운 문화와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류를 타고 이미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젊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동대문구 개발프로젝트 기획으로 지역민들의 삶 업그레이드
서울시의회 고정균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계의 블루칩으로 젊은 시절부터 차근차근 정치의 기초를 쌓으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가 차세대 젊은 정치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치 이념에 있어서도 남다른 자기고집을 과시한다. 그가 무엇보다 우선시 하는 것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이다. 그동안 이어져오던 권위주의적 태도를 타파하고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섬김과 배려를 실천하는 것을 제일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 고 의원은 이런 자신의 정치 이념을 바탕으로 형성된 노하우를 발휘하여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최근까지 각종 지역현안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고 의원의 지역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곳, 바로 동대문구다. 대형 재래시장이 많은 이곳은 한때 상권의 활성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가장 부유한 곳으로 손꼽히기도 했던 서울의 명소였다. 그러나 고 의원은 이런 과거의 영광은 이제 말 그대로 ‘과거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고 의원은 지금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발전을 위한 철저한 장·단기 계획과 이를 제대로 이끌고 나갈 리더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동대문구의 경우, 철저한 계획 수립의 미흡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지역을 제대로 알고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발전 계획을 세워서 실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리더의 부재가 더 큰 문제다. 고 의원은 이런 아쉬움을 스스로 타파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동대문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개발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실현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동북권 르네상스의 실현, 살기 좋은 명품도시
고 의원이 진행하고 있는 동대문구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는 바로 청량리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뼈대를 이루고 있는 두 가지 사업은 청량리 지역의 개발을 통해 현재의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타파하여 인구의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과 또 하나는 지상으로 운행되고 있는 청량리역-석계역 구간 1호선을 지하화하고 폐선 부지의 지하철 선로를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인 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8월 청량리 민자역사가 완공되고 주변 청량리 역세권에 60층, 40층 이상 고층건물의 멀티시티플랙스를 조성하는 역세권 인프라로 인해 향후 약 35만 명의 유동인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 의원은 이곳에 대규모 15~30층 깊이의 청량리 지하도시를 복합적으로 건설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통한 새로운 관광 랜드 마크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국제규격의 지하 돔 야구장을 건설해 세계야구대회를 유치하고, 국제규격의 지하 돔 축구장을 건립해 2022년 한국 월드컵대회 유치 시, 최초의 지하 월드컵 경기 방송을 전 세계에 보여주려고 한다.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생활 밀접형 지하 도시를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동대문구 주민이 먹고 사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동북권 주민 불만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했던 청량리역-석계역 구간 지상전철의 지하화는 약 5,000억 원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금까지 주민들을 괴롭혔던 소음 방지는 물론,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상전철로 운영되던 부지를 도로로 이용할 수 있어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동북권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바로 동부간선도로를 걷어 없애고 중랑천을 이용해 수변문화공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한강의 지천인 중랑천, 안양천과 같은 생활하천이 동시에 개발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북지역 350만 명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중랑천의 개발이 시급한 문제였습니다. 현재 중랑천을 중심으로 나 있는 동부간선도로는 미인가 불법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지하화 하는 것이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불법 도로로 인해 지금까지 낭비되고 있던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또한 개발에 따른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하여 생태환경 복원이 이루어지면 경제·문화 중심기능을 갖춘 수도권 동북부 500만 주민의 새로운 생활공간이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다양한 지역사업은 현재 실질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직접 발로 뛰고 노력해 결과물 실현을 목전에 둔 것이다. 이런 ‘명품도시’ 건설이 있기까지는 지역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고 의원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젊음이 만들어 나가는 정치문화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의 보좌관으로 정치활동을 하면서 22년의 정치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자신이 의정활동을 직접 할 수 있기까지 국회에서부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전 세계 160여개 도시를 다니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국제적 환경과 국회 경험은 의정활동에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도 노련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그에게 많은 사람들은 신뢰를 보낸다. 이 밖에도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현안에 발벗고 나서 의회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고 의원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닌 48시간처럼, 일분일초 시민과 국민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현 정치에서 과감히 젊은 리더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가진 고정균 의원. 그가 만들어갈 동대문구 미래 도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