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상주교육지원청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요

2016-11-07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상주교육지원청은 11월 5일(토) 관내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학습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2016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상주교육지원청관계자 5명 등 총 40명 내외로 구성된 관내 교육가족으로 장소는 대구 구암 팜스테이 체험마을이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가족 단위 모둠을 구성해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연 만들기, 천연염색, 떡매쳐서 인절미 만들기, 장승 만들기, 고구마 캐서 구워 먹기 등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과 가족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의 장애극복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떡 매쳐서 인절미 만들기는 직접 떡을 만들어 함께 가족과 나누어 먹음으로써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이번 제3회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가족 체험학습을 하고 나서 참가자 아버지 이○○는 “평소 집에서는 아이의 특별함에만 치중해 정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렇게 함께 나오니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교육지원과장 ○○○은 “특히 특수교육은 가족과의 연계가 중요하므로 우리 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