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보듬이』독거노인 청소서비스 실시
어르신, 이제 깨끗한 집에서 편안한 노후 보내세요.
2016-11-04 이지원 기자
독거노인 오○○(69세)은 거동이 불편해 현재 주택으로 이사 후 1년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대로 된 식사 마련도 힘들었으나 복지관 서비스 연계도 불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사연을 전해들은 마을보듬이들은 어르신을 방문해 오랜 기간 묵은 때를 닦아내고 주부식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향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타 복지서비스 연계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동문 송정동장은 홀몸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여겨 집안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 주시는 위원들의 모습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로 탄탄한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