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실시

2016-11-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부여군은 교통사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1일~20일까지 14일간 집중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궁남사거리, 부여초교 앞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전 7시40분부터 약 50분간 실과단소 직원들이 참여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주에 걸쳐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전단 배포, 현수막 게시, 피켓 홍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읍면 이장회의, 총화협의회 등 각종 단체회의시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인 무단횡단, 음주, 이륜차안전모 미착용, 안전운전 불이행 등을 금지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알리고,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야가 좋지 않은 이른 새벽과 초저녁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고, 철저하게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나와 내가족, 타인의 생명과 가족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