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정국 새내기공무원 농정관련시설 현장견학

“앞으로 충주시 농업은 우리에게 맡겨요”

2016-11-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충주시는 농정국 새내기공무원들이 조직에의 빠른 적응과 신속한 업무 파악을 도모하고자 농정관련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새내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정국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추진인 사업과 현장을 돌아보며 앞으로 충주시 농업이 나갈 방향과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31일 목행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작으로 금가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 동량면 충주사과과학관과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순차적으로 돌며 시설 안내와 함께 시설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오찬을 함께 나눈 후에는 주덕읍 충주 통합RPC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신니면 종자산업 기반구축(버섯종균)단지, 노은면 행복숲 체험원 등을 돌아봤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신규발령 63명, 수습 38명 등 101명을 각 부서로 인사발령을 낸 바 있다.

현장 견학에 나선 농정국 발령 새내기 직원 12명은 농업, 축산, 산림 등 전문직으로, 향후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게 된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새내기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ㆍ멘티 역할을 충실히 해 충주 농업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힘쓰고,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