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못해 부끄럽습니다”
김원웅 전 국회의원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한 침묵 삼보일배 펼쳐
2010-01-21 김실 기자
14,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원웅 전 의원이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한 침묵 삼보
일배를 하고 있다. 침묵 삼보일배를 하게 된 계기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세
력에게 정권을 넘겨준 잘못이 크다고 생각, 잘못을 반성하는 뜻을 담고자 하는 것으로 밝혀
졌다. 김원웅 전 의원과 함께하고 있는 관계자는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수정안에는 행정도시는 사라지고, 재벌특혜만 가득 차 있습니다”고 전했다. 대전역에서
시작된 침묵 삼보일배는 충남연기군청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