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복숭아 수출을 위한 수확 후 교육 실시!

지속적 교육추진으로 상주복숭아 해외인지도 확립

2016-11-01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도 명품 복숭아 생산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금년에 발생이 심했던 세균성구멍병 등 병해충 방제에 관한 집중교육을 11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복숭아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발생이 심했던 세균성구멍병등의 동계관리와 생육기 주요 병해충방제 기술에 대해 발생동향과 발병원인 방제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최상품 복숭아 생산에 대한 농가의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시 복숭아 면적은 2007년 180ha에서 2015년 316ha로 1.7배 증가했고, 복숭아 수출량 또한 2015년 기준 48톤에서 금년도 150톤으로 200% 증가했으며, 복숭아 수출의 전국 비중과 농업인의 열정이 매우 높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세균성구멍병의 발생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했는데 성목면적의 확대로 수출량이 전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교육을 통해 상주복숭아의 해외인지도를 확립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