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역수출상담회(SPOEX FALL)' 성료

14개국 29개사 바이어 및 66개 국내기업 참가, 수출상담액 2,000만불 기록

2016-10-31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한국스포츠개발원이 2016 지역 수출상담회(SPOEX FALL)’를 통해 스포츠산업 제조기업의 해외판로 구축 발판을 마련하며,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대전시 유성구 소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2016 지역 수출상담회(SPOEX FAL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일본 및 동남아권, 중화권 등 14개국 29개사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자전거용품을 취급하는 국내기업 ㈜리만은 외국인 바이어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아, 누적기준 6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SDR 골프포함 국내기업 2개사가 아마존 차이나와 현장 MOU 40만불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한국스포츠개발원 행사담당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다양한 외국바이어들과 국내 우수 스포츠 제조업체들이 만난 자리로 대성황을 이뤘다며, 상담회 이후에도 수출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며,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포츠업체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와 국내 업체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자리매김 하며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