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관광·레저산업 분야」 투자설명회 개최
주요 유치대상 기업 초청, 투자자 중심의 사업 추진방식 강조
2016-10-28 신혜영 기자
이번 설명회는 국내 관광·레저분야 전문투자사와 개발기업들에게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개발방향을 소개하고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투자기업에게 주어지는 각종 규제완화·투자혜택(인센티브), 인허가 통합(One-stop)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주요 관심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전에 관광·레저분야 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10여개의 주요 유치대상 기업의 사업현황과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관광레저 용지별 개발방향과 복합리조트, 테마파크 등 단위사업별 투자환경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새만금에 적극 투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투자검토 단계부터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국내는 물론 해외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