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개최

‘믿음의 법치’, ‘행복한 교정’을 통한 국민안전·국민행복 실현

2016-10-2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법무부는 2016. 10. 28.(금) 10:00∼11:20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이창재 법무부 차관,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학성 교정본부장, 이인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회장, 진외택 교정위원중앙협의회 회장, 교정공무원, 교정참여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기관을 접수해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형자 교정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뜻 깊은 날이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상영, 대통령 축하 영상 메시지, 법무부 장관 기념사(법무부 차관 대독),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축사와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법무부 교정본부 유병철 교정정책단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경북북부제1교도소 한금희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83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청주여자교도소 여자수형자로 구성된 하모니합창단과 소망교도소 남자수형자 소망합창단의 합동 공연, 히든싱어 조성모 편 출연자 오현택씨(공주교도소 윤경숙 교위(女)의 아들)의 공연이 있다.

한편, 법무부는 행사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제45회 교정작품 전시회, 수용자들이 재배한 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602명을 가석방해, 교정의 날을 맞아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