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2016 미디어교육 컨퍼런스」 개최
미디어교육 가치와 실천과제 모색
2016-10-28 김옥경 차장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미디어환경을 맞이해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학교 안에서의 미디어교육 가치와 실천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세션으로 구성되며, 제 1세션(‘미디어교육 무엇이 필요한가?’)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및 효과, 관련 법·제도 구축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 진행될 제 2세션(‘학교 미디어교육과의 인연, 우리와 어떻게 만날까?’)에서는 교육 현장과 학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미디어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 유관단체, 학교 교사, 현장실무자 등 미디어교육 관련 전문가와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추진해왔고,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학교미디어교육과 사회미디어교육을 지원해왔다”며 “미디어교육의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미디어교육의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대안들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