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울산의 아들’ 김영철, 울산의 ‘대표 얼굴’ 김태희 보다 한 수 위?

2016-10-21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이번 주 배틀트립에서는 MC 특집 가을맞이 국내여행을 주제로 경상도 육(肉)도락 여행을 떠난 MC 산이, 광희 편이 방송된다.

지난주 방송된 김숙, 박소현의 전라도 여행기가 94표라는 높은 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맞서 젊은 혈기로 똘똘 뭉친 에너자이저 산이와 해피 바이러스 광희의 경상도 여행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행을 떠난 산이와 광희는 경상도 울산을 방문. 대표적인 울산 출신 연예인으로 김영철을 꼽으며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에 김영철은 “아는형님과 동시간대 방송이라 거기 출연 못 해”라며, 배틀트립을 은근히 견제했지만 이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한 이들의 여행을 응원했다.

산이가 울산하면 개그맨 김영철이 대표적 연예인이라고 운을 떼자, 이에 김영철은 “2년 전까지는 김태희였는데 내가 뺏어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산이와 광희는 물론 스튜디오의 판정단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산이와 광희는 김영철에게 추천해줄만한 울산의 관광 명소를 물었고, 그는 ‘동북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최고의 일출여행지’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간절곶’을 추천했다.

산이, 광희가 소개하는 경상도 여행지와 김태희 자리를 위협하는 김영철이 강력 추천한 간절곶은 오는 22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