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보고회 열려

2016-09-23     이명수
[시사매거진]증평문화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련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증평 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증평 인삼골축제의 준비 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교통문제, 자원봉사, 편의시설, 축제프로그램 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돼 열리는 이번 인삼골축제에는 방문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그린 환경 문화예술제 등 규모 있는 행사를 유치했다.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새로 개장한 물빛공원에서는 야간에 길거리 공연 ( 버스킹 공연 ) 도 펼쳐진다고 밝혔다.

증평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캐기 체험, 인삼차 및 인삼쉐이크 시음 등을 통해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행사장의 활기 부여를 위해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공연, 인삼골 건강음악회, 산대바람유랑예술단, 지역문화공연, 인삼골 건강음악회, 초청공연 복고댄스 응답하라 7080 공연, 판타스틱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축제장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보강천변에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인삼, 홍삼포크 스토리텔링 포토존 조성과 아름다운 야경을 보이기 위해 미루나무 숲에 LED조명 등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부 주요일정은 오는 10월 6일 첫째 날 인삼골 사상대회를 시작으로 증평사회복지 박람회, 인삼골합창제, 인삼골 야외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둘째날은 개막식 및 불꽃놀이 및 휘성·오마이걸·G2·레디 등 인기가수가 공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셋째날은 한마음 걷기대회,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그린 환경문화예술제, 나비 · 매드클라운 · 키디비 · 익스프레션크루가 축하공연으로 출연하는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이 개최돼 축제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마지막날에는 인삼골씨름대회, 인삼골 풍물대회, 증평화합대동놀이와 증평인삼골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축제 준비에 힘쓰고 있는 추진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과 무엇보다도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