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발효식초용 초산균 종균”분양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형 고급 식초 생산 기대
2016-09-21 김현기 실장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발효식품 관련 교육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연계해 ‘15년~’16년 고급명품 식초교육 이수생 70명을 대상으로 초산균을 분양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초산균은 경북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 초산균(Acetobacter sp. SYL3-10)이며,
ㅇ 초산균은 알코올을 산화해 초산을 만드는 세균으로,
ㅇ 초산균 사용 시기는 원재료의 알코올발효 후 이며, 여과 후에 초산균을 접종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산균 분양을 통해 농가의 식초제조 공정의 표준화 및 품질의 균일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증대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