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가위 연휴기간 문화체육관광시설 안전관리 강화
경주 인근 지진 관련 장관 주재 긴급상황점검회의 개최
2016-09-19 이지원 기자
문체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화재청과 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추진단 등 기관들의 문화재 피해조사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확인 시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의 각 실국별로 관련되는 전국 문화·체육·관광 시설을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 10.~18.)’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 주변의 관광지나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축구·야구 경기장 등 문화·체육 시설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