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2017년 정부 예산안 편성
2016-09-06 신혜영 기자
분야별로 살펴보면, 3차 기본계획의 핵심과제인 청년일자리와 신혼부부 주거지원 예산이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대폭 확대(1.2조원↑), 청년창업지원 강화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조3,766억원 증가(37.8%↑)했다.
또한, 육아휴직 지원 확대(1,105억원↑)에 따라 일·가정양립 예산이 1,250억원 증가(16.5%↑)했으며, 임신·출산지원 예산도 난임시술지원 확대(480억원↑) 등을 통해 1,323억원 증가(11.2%↑)했다.
다만, 돌봄 예산의 경우, 만 0~5세 영유아 수가 전년 대비 약8만3천명 감소함에 따라, 예산액이 6,327억원 감소(△4.0%)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