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선정 쾌거
2016-09-02 신혜영 기자
대상지는 이평리(가칭 밤나무 관사)와 지포리(舊 도축장)일원으로 사업비 총 279억원 중 국비 22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민임대주택 등 총 200호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 지역의 마을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철원군이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하는 본 사업은 2016년 11월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과 동시에 주변정비사업에 대한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보상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사업을 시작으로 수복이후 정비되지 않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군민들이 보다 윤택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철원군민원봉사과장(과장 전명희)는 “이번 공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건설 및 주변마을정비로 낙후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