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장관, “여성인재들을 위한 희망의 나무를 심자!”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창립 총회 참석

2016-09-01     신현희 부장
[시사매거진]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 1일(목) 오후 5시 30분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는 세계여성이사협회(World Corporate Directors· WCD) 한국지부 창립 총회에 참석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조직 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코카콜라, 에이치피(HP), 피앤지(P&G), 월마트(Walmart) 등 세계적 기업의 이사회 여성임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단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한국지부는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과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앞으로 잠재력 있는 국내 여성인재들이 이사회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며, “우리사회의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함께 희망의 나무를 심어나가자”고 역설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