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자개’ 치어 5만마리 방류
2016-09-01 이지원 기자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 전장 5.0㎝ 이상의 어린 동자개를 무상으로 분양한 것으로 강원도의회 김용복 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안재필 현내면장, 배봉리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방류에 참석했다.
고성군의 동자개 방류는 2008년 오정저수지에서 10,000마리를 방류한 이후 처음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동자개는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의 치어와 성어를 잡아먹는 어종으로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생태계 교란 방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향토어종을 방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