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울 땐 희망을 연결하는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세요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 발견 시 129 신고

2016-09-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국민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129 보건복지콜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 On-Off Line을 연계한 다각적인 129 홍보를 추진한다.

힘겨울 때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129, 희망을 연결한다’를 주제로 TV, 라디오 광고를 실시하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

또한,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129초 영화제 - 보건복지콜센터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을 접수받고 있다.

응모작 중 7개 작품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129 보건복지콜센터 소개에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만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화이다.

특히, 긴급복지지원, 아동·노인 학대 및 자살예방 등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신속한 보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법 상 복지 사각지대 발견 신고 의무자를 비롯한 누구든지 어려운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로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직업상 이러한 분들을 직접 발견하기 쉬운 의료인, 교사, 응급 구조사, 경찰공무원, 마을 통·리장 등도 129를 통해서 신고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힘들 때, 도움이 필요할 때 ‘129’가 희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자연스러운 인식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행복을 위해 더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속·정확한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 및 ‘희망의 전화 129’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