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인식확산’... 홍보디자인 개발 협약체결
충주시·건국대 패션디자인전공·지역아동센터협의회 맞손
2016-08-31 이지원 기자
30일 오후3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주임교수 원명심)과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성용)와 함께 아동권리 홍보디자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동권리보호 및 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홍보방식을 벗어나 지역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홍보아이디어로 손수건, 가방, 티셔츠 제작 및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아동센터 로고 제작 등 아동권리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원명심 주임교수는 “홍보를 통한 아동권리 증진과 나아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홍보디자인 개발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금년 말 홍보디자인 제작물이 완성되면 아동권리 홍보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홍보방안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권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아동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