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웨어러블 기술개발에 산업부·미래부가 함께 나선다!

「제1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개발 공동 워크샵」개최

2016-08-26     신현희 부장
[시사매거진]미래창조과학부와 26일(금) 코엑스(COEX)에서 공동으로 「제1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개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과 소프트웨어(SW), 통신, 제품연계 서비스 등이 결합되는 대표적인 융합 산업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 부처 간 협업이 요구된다.

이에 올해부터 산업부와 미래부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 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이하 웨어러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그간 양 부처는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 「케이-아이씨티(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등을 통해 웨어러블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 전문가 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연구개발(R&D) 연계활용, 기업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왔으며,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를 공동 개최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워크샵도 부처 간 협력의 일환으로, 양 부처가 함께 웨어러블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웨어러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진일보한 협력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