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관절염 관리 · 수중운동교실 운영

2016-08-22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관절염 자조관리 및 수중운동교실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운영한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55세~75세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18일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동안 진행된다.

이에 따른 이론 강의는 8월 30일 10시에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관절염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절염환자 운동 및 통증 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있고 실기 수중운동교실은 순창군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전문강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 전화 650-5245, 5252 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을 통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중운동교실 운영으로 만성질환자의 적절한 신체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2차 장애를 예방하고 통증 완화에 따른 우울증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