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6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아롱다롱 하모니 축하공연
2016-08-22 이명수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본선에는 전라남도 2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총 23개 팀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함께 했던 작은페스티벌 축제에는 각 나라 특색을 보여준 전통춤, 태권무 등 각 센터의 특색을 한껏 뽐내 뜨거운 열기를 전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됐다.
2013년 처음 모임을 갖게 된 아롱다롱하모니 합창단은 12개 읍·면 방문교육 대상자 자녀들로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크고 작은 공연 및 센터 행사에도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담당자는 여건이 허락된다면 아롱다롱 하모니 합창단만의 작은 여행도 기획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다문화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관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