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청 맞이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 개최

2016-08-1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전국 제일의 내수면을 보유하고 있는 물의 도시 안동에서 ‘2016 도청 맞이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가 8월 20일 낙동강변 음악분수대 앞 대회장(안동체육관 앞 둔치)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대구청사시대를 마감하고 경북의 품으로 돌아온 도청 이전을 환영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상스포츠 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경기는 안동사랑부(읍면동 대항, 24개 팀)와 마스터즈부(기관·단체, 8개 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각각 6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청소재지 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웅도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도시의 시민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시원한 수상스포츠를 함께 즐기시고,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