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 을지연습 실시
8월 22일 ~ 8월 25일(3박 4일), 91개 기관 1만 7,100여 명 참여
2016-08-19 신혜영 기자
이번 훈련은 시, 사업소, 구·군 공무원과 특별행정기관, 중점관리업체 등을 포함한 91개 기관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과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 절차연습, 복합재난대비 국민행동체험 실제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게 된다.
또한, 8월 24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15분, 훈련경계경보 5분,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대피와 차량통제가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의 철저한 준비 및 시행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 능력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을지연습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