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치어 20만마리 함열천 방류
생태계 회복 및 수산자원증식에 크게 기여할 전망
2016-08-17 이지원 기자
이번 방류사업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사라져가는 토산 어족 자원회복과 하천정화, 어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익산시 내수면어업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주축이 됐다.
또한 이번에 방류하게 된 미꾸라지 치어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인공부화 한 미꾸라지 치어로서 생태계 회복은 물론 향후 수산자원증식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의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 토종 여류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을 확산 시켜 수산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