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교통소통정보 보다 정확해진다
2016-08-16 신혜영 기자
네이버는 제공받는 데이터를 가공해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평균 1천만명이 방문하는 네이버의 지도 페이지에는 배너를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위한 민관 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네이버(주)는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8월 17일(수)에 네이버(주)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네이버와의 협약을 계기로 ‘14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해 온 SKT, KT, 팅크웨어 등 민간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가 되며, 정부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통정보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교통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국민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