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드립니다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17일 영동에서 열려
2016-08-12 이지원 기자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을 방문,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접수해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현장 민원상담 창구이다.
군은 지난 3일까지 관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동신문고 상담예약신청서를 받은 상태로, 상담예약 신청자들은 행사 당일 분야별 상담조사관을 통해 고충상담을 받게 된다.
부득이하게 상담예약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분 또한 이동신문고 운영 당일 상담장을 방문하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분야,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지적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일자리·노동문제 등으로 각종 고충민원에 대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이동신문고 운영이 군민의 모든 불편사항들을 해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평소 해결되지 않는 고충으로 불편을 겪고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을 필요하신 주민분은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