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국가장학금 지식봉사단 멘토링활동 살펴
2016-08-09 신현희 부장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방학 동안 농·산·어촌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지식봉사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장학금 지식봉사단’은 국가장학금을 수혜 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함으로써,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되돌려 주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6월에 출범했다.
봉사단은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총 10개교에서(초4, 중4, 고2)에서, 학습지도, 진로상담, 예체능활동 등의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주 상봉초는 5일간(8월 8일∼12일) 과학 및 만들기체험, 미술·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준식 부총리는 초등학생과 함께 ‘자석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과학 체험 멘토링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장학금 지식봉사단’과 같은 대학생들의 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