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직원가족 초청 행사' 열어
일터 자긍심·가족유대 강화 기여…봉사활동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 확대
2016-08-08 신현희 부장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속기관 직원 가족과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임원 가족들도 초청해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정부세종청사를 둘러봤으며, 장관실을 방문해 장관에게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자유로운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국토교통부는 여러분이 살기 좋은 집과 공간에서 생활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부모님이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니,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가족들은 국토교통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로 이동해 항공기·선박 비상탈출 및 가상 지진체험 등을 하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토교통부는 부모님 일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직원 가족을 초청해왔다.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