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휴가「서울문화의 밤」신청하세요
DDP에서 진행되는 ‘월드뮤직의 밤’ 등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수
2016-08-01 김현기 실장
‘夜한 프로포즈’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놀이마당(서울광장) ▲광장캠핑(서울광장) ▲월드뮤직의 밤(DDP) ▲서울오픈하우스(서울시 전역)등 4개 테마 별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일정과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놀이마당’, ‘광장캠핑’ 및 ‘서울오픈하우스’ 등의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엄정애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형 종이 인형 만들기 워크숍’을 사전신청을 받아 10일간 진행한다. 선생님과 함께 인형도 만들고, 이 인형으로 서울광장 놀이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서울광장에서 일 년에 단 하루 특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캠핑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캠퍼들의 벼룩시장, 김갑수(문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서울이야기 토크콘서트, 광장시네마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텐트만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서울광장에서의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태릉선수촌’과 미생의 촬영지인 ‘서울스퀘어’가 개방돼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서울을 배경으로 그려낸 영화 <최악의 하루>(’16.8.25. 개봉예정) 시사회 및 감독과의 서촌투어부터 서울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투어, 낙산성곽 야간투어까지 여러 가지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뜻 깊은 서울여행이 될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인당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모바일서울’ 앱 또는 홈페이지(http://m.seoul.go.kr/)에서 1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 별 최종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 발표는 8월 19일에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http://www.seoulculturenight.com)에 공지되고, 문자메시지(SMS)를 통해서도 개별 통보된다.
DDP에서 진행되는 ‘월드뮤직의 밤’이나 서울광장의 ‘놀이마당’ 참여, 그리고 ‘서울오픈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술관, 갤러리 등 야간연장개방은 사전신청이 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니 사전신청을 하시면 ‘서울문화의 밤’을 더욱 알차게 즐기실 수 있다.”라며, “8월 26~27일에 사전신청 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http://www.seoulculturenight.com) 또는 운영사무국(02-550-2557, 2561, 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