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글로벌 인재 양성 ‘반기문 비전캠프’ 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이야기를 만나다
2016-07-27 김옥경 차장
캠프는 중학생 1~3학년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합숙으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됐다.
캠프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보다 친숙해졌다.
비전캠프는 꿈과 꿈 너머 꿈 특강, 2분 스피치, 세계시민의식 특강, 자아형성 명상법, 멘토와의 시간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과정들로 구성됐다.
특히, 반기문 사무총장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캠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꿈을 향한 도전의지를 불살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나가길 바란다”며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청소년 비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