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다소 쌀쌀한 날씨 될 듯
기상청, 13일까지 특별기상서비스 제공
2009-11-10 신혜영 기자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교사 등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특별기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능시험기상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 특별기상정보 작성 및 위험기상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시험장별 상세기상정보를 1일 8회 기상청 홈페이지와 일기예보 안내전화 등을 통해 제공하며 매일 기상통보문(4회/일)과 주간예보(2회/일)를 통보하고, 기상특보(예비특보)는 수시로 제공한다.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매일 오전 6시30분과 오후 6시30분 두 차례 전국 1,124개 시험장의 상세기상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수능시험기상지원 특별대책반장인 진기범 예보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기간 중 기상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효율적인 대국민 특별기상서비스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