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작은 실천이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
제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개최
2016-07-18 김옥경 차장
공모분야는 총 3개 부문(포스터, UCC, 우수사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만 인정하며, UCC 부문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로, 2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사례 부문은 대학생,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집단연수(MT, OT 등) 활동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나 일반인이 학교안전에 참여한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학교안전 공모전 사이트(www.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등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모 대상을 확대해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6개 작품, 최우수상 12개 작품, 우수상 20개 작품, 장려상 15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및 최우수상은 교육부장관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회 공모전(2014년 10~11월)은 총 584편의 작품이 응모해 16편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제2회 공모전(2015년 4~5월)은 총 1,958편이 응모해 이 가운데 59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복교육 박람회(10월 예정)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학교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choolsafe.kr)에 게재해 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교안전은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할 때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확대돼, 학교안전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