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대비해 수해없는 의왕시 만든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배수로 퇴적물제거, 수방용 모래주머니 1000개 마련
2016-07-13 이지원 기자
이들은 폭우로 인한 위험요소가 많은 고천동 일대 도로변 배수로 100여m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모래 5톤을 구입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1000여개를 만들어 집중호우 피해시 응급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집중호우때 마다 예찰활동을 실시했고, 동절기 폭설 때에는 제설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안전 선봉대 역할을 해왔다.
김영남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우에 대비해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앞으로도 예찰 및 사전대응 활동을 강화해 방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