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후배 이어주는 소통의 가교역할 할 터
대구·경북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안식처, 보리모임
대구·경북 출신 보좌진들의 유대강화에 주력
보리모임은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지역 정치권 유대 강화를 위해 2004년 8월 결성한 친목단체로서 ‘보리모임’이란 단어는 경상도 사람을 일컬어 ‘보리 문디’라고 부르는 데서 따왔다. 대부분 대구·경북 출신 의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몇몇 회원은 다른 지역 국회의원을 돕고 있기도 하다. 주로 4급 보좌관과 5급 비서관으로 구성된 회원들의 월 회비로 운영되는 보리모임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는다. 꼭 보좌관뿐만이 아닌 국회를 출입하는 대구·경북 언론사 기자들, 그리고 각 정부부처에서 활동하는 공무원들도 함께 모여 고향에 대해 정겨운 얘기들을 나누며 서로 상부상조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리모임에 소속된 회원들은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대구·경북과 나아가서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사관학교로 성장하며 내실이 튼튼한 보좌관 및 정치인들을 많이 배출해 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되고 있는 단체이다.
제6대 보리모임 회장으로 취임한 권형석 회장은 “보리모임의 취지와 목표에 부합하는 실력 있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보좌진들과 언론인 출향인사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실력파 보좌진양성과 다수의 정치지망생 배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유대 강화 및 대구시,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리모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권 회장은 앞으로 선배들과 후배들을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다짐하며 대구·경북 보좌진들의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보리모임으로 만들 것이라 전했다. 또한 역량이 뛰어난 회원들이 혹시나 현재 직책을 잃는다 하더라도 적재적소의 자리에 배치되어 그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