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MIKTA), 터키 테러 공동 규탄

2016-07-01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우리나라 및 멕시코, 인도네시아,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가운데 4개국은 지난 28일 동료 회원국인 터키의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별첨 공동성명을 1일에 발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4개국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가장 중대한 위협 중 하나를 구성하는 모든 종류와 형태의 테러리즘을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터키 정부와 국민들에 대해 애도와 연대를 표하면서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한편, △믹타가 테러리즘 대응을 국제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중점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설정한바 있음을 천명했다.

외교부는 금번 터키 테러 공격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은 믹타 외교장관 명의로 채택된 8번째 공동성명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믹타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