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및 무기체계 개조개발 프로젝트 가동

2016-06-29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29일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주)보고를 선정했고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의 대상과제로 (주)현대제이콤의 ‘위치보고접속장치’를 선정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중 방산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제품의 개발에서 해외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최대 2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앞으로 3년간 개발자금, 컨설팅,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사청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대상과제로 (주)현대제이콤의 ‘위치보고접속장치’를 선정해 업체주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방산수출 확대와 더불어 방산분야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