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에 꼭꼭 숨겨진 유물을 찾아라!
상주박물관, 2016년 작은학교 문화탐방 운영
2016-06-20 김현기 실장
‘작은학교 문화탐방’은 상주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지난15일, 17일 이안초등학교와 외서초등학교 전교생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20일 상주시가 밝혔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모동면 상판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주박물관 학술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문화재 발굴 조사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고, 오후 시간에는 상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상주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발굴조사 체험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점차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