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유치부 대상 통영유치원, 초등부 대상 사천 문선초등학교
2016-06-17 이지원 기자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경상남도소방본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최하고 경남미래 50년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배인기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장, 유근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지부장 등이 참관하였고, 유치부 16팀 451명과 초등부 14팀 419명 등 총 30팀 87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통영유치원, 초등부에서는 사천 문선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여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였고, 창녕유치원, 진주 혜림어린이집, 밀양 수산초등학교, 거제 옥포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그리고 대상에 입상한 통영유치원 이수민 지도교사와 사천 문선초등학교 이선영 지도교사에게도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여 경상남도지상을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팀은 올해 10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갑규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