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진정한 공간 컨설턴트로 자리매김
명품 유럽 가구의 포트폴리오 완성해 가는 ‘디사모빌리’
2009-10-13 이지영 기자
유럽 명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
이러한 꿈을 실현시켜 주는 곳 ‘디사모빌리’(최동열 대표이사)에서는 유럽가구를 우리나라의 트렌드와 취향에 맞도록 선별해 수입하는 유럽명품가구 전문 브랜드다. 이곳은 1990년에 설립되어 이태리,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 유럽 명품가구 수입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논현 본점을 비롯, 현대백화점 무역점·목동점·울산점,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40년 전통의 최고급 가죽소파의 명가 치에레(Cierre)와 125년 전통의 독일 명품소파의 계보를 잇는 에르뽀(Erpo),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감각적인 모델로 업계를 선도하는 꼰뗌뽀(Contempo),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목 식탁의자 전문 브랜드 포토코(Potocco), 클래식과 모던 디자인이 하모니를 이룬 명품 브랜드 에고(Ego)에 이르는 유럽 명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7개 층으로 구성된 600여 평 규모의 논현동 쇼룸은 마치 유럽 가구시장을 축소한 듯하다. 이에 덧붙여 창립 19주년을 맞은 ‘디사모빌리’에서는 올해 프랑스 모던 명품가구 ‘리네로제(Ligne Roset)’를 독점 런칭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유럽명품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고의 품질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유럽 정통 수입가구를 선보이는 ‘디사모빌리’의 가구는 제품이라기보다 예술작품에 가깝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조명, 페브릭,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잘 맞는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을 컨설팅 해준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명품 수입가구를 지향함으로써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완벽한 품질을 위한 집념과 명품 가구에 대한 자부심, 여기에 30여 년 가구와 함께 해 온 전문가의 안목이 더해져 기존 유럽 가구에 대한 인식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는 것이 이곳을 자주 찾는 고객들의 평가다.
대형화, 고급화, 복합화를 지향
‘디사모빌리’에서 볼 수 있는 가구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가구에 어우러지는 작은 소품 하나, 벽지까지도 세심한 손길이 미친다. 가구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곳은 각 가구마다 마치 다른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듯한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진다. 어느 한 곳에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품위 있고 멋진 명품 가구들이다. 모던과 세미 엔틱 등 다양한 고전양식에 충실한 수준 높은 스타일의 가구를 만나볼 수 있고, 이 가구들은 말로만 명품이 아닌 원자재부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디사모빌리’만의 독창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최동열 대표의 탁월한 감각과 경영전략이 뒷받침해주는 데서 시작된다. 그는 수많은 수입가구 업체들의 난립 속에서 ‘디사모빌리’만의 3가지 컨셉트를 가지고 있다. 그 첫째가 디자인과 품질 중심의 공간으로 ‘고급화’한 것이고 둘째가 대형 쇼룸을 통해 다양한 컨셉트를 선보이는 공간이 있는 ‘대형화’, 셋째가 가구, 패브릭, 조명 등 공간연출의 필수요소에 그림, 음악, 휴식 등의 문화코드를 접목한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복합화’로, 이를 지켜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대를 이어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만들어갈 터
가구점이 즐비한 논현동 거리에서 ‘디사모빌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색색의 파사드 장식이 햇볕을 받아 마치 동화속의 건물을 연상케 하는 이 건물은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고급스런 유럽의 명품 가구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은은한 커피향이 고객을 더욱 편안하게 한다. 최 대표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들러 명품가구와 패브릭을 구경하고 가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했다.
그는 “가구는 늘 그 자리에 있어 평소에는 존재감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하나라도 바뀌면 집안 분위기 자체가 바뀝니다. 이는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의 기분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라며 가구와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룰 때 그 가구가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마인드가 고객감동 서비스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은 ‘수입명품가구’하면 자연히 ‘디사모빌리’를 떠올린다.
또한 최 대표는 ‘디사모빌리’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남구 취업박람회에 참석했던 그는 심각한 구직난을 실감하고 유능한 인재를 키워가는 것도 기업이 해야 할 중요한 몫이라고 판단, 각 분야에 걸쳐 좋은 인재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지금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의 2세, 3세까지도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자기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복지를 향상시키며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 그런 기업으로 키워나가 대를 이어 지켜가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최동열 대표 자신도 30여 년 가구업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이다. 가구를 떠나서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 없는 사람, 철두철미한 사명감과 가구의 애착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다. ‘디사모빌리’는 그러한 최 대표의 꿈이 완성되는 공간이다. 유럽의 명품가구가 살아 숨쉬는 제대로된 가구점, 이곳을 통해 격조높은 삶을 완성해 보자.